고양시 민선7기 1주년, 넉넉한 일자리로 물길처럼 흐르는 고양 경제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19/07/04 [11:58]

고양시 민선7기 1주년, 넉넉한 일자리로 물길처럼 흐르는 고양 경제

하인규 기자 | 입력 : 2019/07/04 [11:58]

▲ 이재준 고양시장 (사진제공=고양시청)     © 팝업뉴스 하인규 기자


- 청년의 미래, 함께 준비하는 고양시

- 창업 준비, 청년 창업소통공간 5종 세트로

- ‘일자리포털 JOB고양’으로 꼭 맞는 일자리 찾기

-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고양경제

 

민선7기 고양시는 일자리가 풍부한 사람중심 자족도시 구현을 시정의 우선목표로 선정하고, 1년 동안 일자리·청년 전담부서 설치, 취약계층별 맞춤형 일자리지원과 기업지원 정책 추진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소상공인과 수공예업자 등에 대한 지원책들도 추진하면서, 꽃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화훼산업 등 지역특화사업도 지원했다.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를 성공적으로 발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도 신경 썼다.

 

“일자리는 시민들에게 가장 피부에 와 닿는 생존의 문제이며 특히 청년의 미래는 고양시가 같이 고민해야 할 숙제다, 일산 IT‧미디어‧마이스산업 특구와창릉 스타트업·벤처 특구 등의 대규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시 자족기능을 확대해나가면서, 일자리 사업을 전 부서와 연계해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 이재준 고양시장이 포부를 밝혔다.

 

청년 미래, 함께 하는 고양시

 

고양시는 지난 1년간,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해왔다. 우선 만24세 이상 청년들의 자립을 준비하는 비용을 지원하기위해 청년 기본소득 증대를 목표로 청년배당정책을 추진했다. 경기도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신청일 현재 고양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분기별 25만 원을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로 지급했다. 지금까지 총 만여 명의 청년들이 혜택을 누렸다.

 

청년·신혼부부들을 위한 사회적 주택사업도 추진 중이다. 약 20억 원을 투입하여, 사회적 경제주체가 청년 등에게 리모델링 주택을 공급하게 된다. 지난 6월, ‘고양시 청년을 위한 사회주택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다. 사회적 경제주체가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지를 공급·운영·관리하는 사회주택에 대한 지원 등을 규정하여, 청년의 주거안정으로 지역 활성화까지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올 하반기에 입주자 공고를 시작한다.

 

청년 창업자금도 지원한다. 고양시와 KEB하나은행이 매칭하여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우대금리를 적용, 창업예정자 및 초기 청년창업자의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고양시는 추경으로 무보증 대출재원 5억 원을 편성하고 KEB하나은행으로부터 5억 원을출연 받아, 업체당 5천만 원 이내의 한도로 2년간 총 200억 원을 지원한다.

 

그밖에도 민선7기 고양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총 500여명의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 대여비용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진로탐색·직업체험·채용면접 등에서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청년 일자리 박람회’와 일시적 취업교육이 아닌 생애진로설계를 통한 장기적인 로드맵 설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캣취업 지원사업’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했다.

 

창업 준비, 청년 창업소통공간 5종 세트로

 

청년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신의 문제를 타개할 수 있도록,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방면으로 노력중이다. 고양시는 청년 창업소통공간 5종 세트를 마련했다.

 

지난 1월, 일산동구 장항동 SK엠시티타워에서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가 문을 열었다. 지역특화산업연계 융·복합콘텐츠 창업지원센터인 경기문화창조허브 중 5번째로, 방송영상·뉴미디어 분야에 약 64억(도비 30억, 시비 33.5억)을 투자하여 2020년 까지 창업 174건·일자리창출 405개·스타트업 지원 525건 달성을 목표로 한다. 허브 내부에는 코워킹스페이스 50석, 각종 교육·컨설팅, 실습·제작에 필요한 최신 영상시설과 스튜디오를 갖췄다. 공개 모집 과정을 거쳐 선정한 10개 업체의 스타트업 지원에 나섰고, 이들은 SK엠시티타워(6층·7층·9층)에 둥지를 텄다.

 

대화도서관에는 공유형 창업·창의 공작소 운영을 통해, 정적인 지식의 전당에서 역동적인 지혜와 혁신의 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도서관 내에 메이커스페이스와 웹툰 스토리창작실을 조성·운영하고 있고, 창업인프라 예산 약 7억 원을 확보하여 창의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메이커스페이스는 정부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약 1.5억 원의 국비도 확보했다.

 

청취다방은 청년에게 필요한 취업을 포함한 각종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현재 카페 발굴이 완료되어, 고양시 내 23개의 민간 카페에서 운영 중이다. 청년지원센터는 청년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일상감사 중이며, 화정터미널 2층에서 올 하반기에 개소할 예정이다. 28청춘사업소는 청년창업지원공간으로 현재 설계용역중이고, 덕양구청 옆 의회부지에서 2020년에 개소한다.

 

이밖에도 고양시는, 지역 청년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년의 의견을 수렵하고 사업 추진 및 홍보를 확대하는 등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일자리포털 JOB고양’으로 꼭 맞는 일자리 찾기

 

고양시 민선7기는 지난 1년간 일자리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왔다. 전 부서가 참여하는 일자리 추진전략회의를 월 2회씩 총 10회 개최했고, 일자리창출위원회도 3회 개최했다. 성과평가 항목에 일자리 추진실적을 포함시켜 일자리 모니터링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시민밀착형·맞춤형 일자리 사업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 일자리 통합정보 홈페이지 ‘JOB고양’을 올 1월 오픈했다. 일자리사업의 허브포털 기능을 강화하고, 기존의 일평균 1,000명 방문하던 블로그와 병행 운영하면서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구성했다. 동행면접·기업탐방 등을 제공하는 ‘고양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도 같이 운행하여, 시민들이 자신에게 딱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들을 위해 경력형 일자리사업도 전개했다. 중장년 층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역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여, 보건·사회복지·안전 등 지역상회서비스 분야 53개 사업에 총 176명을 고용했다. 정부 공모 일자리사업 적극 유치를 통해, 약 7억의 국비를 확보하여 예산도 절감했다.

 

다가오는 7월, 대화동에 고양시 노인일자리 종합센터가 개관한다. 고양시는 노인 일자리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빈곤·질병·사회적 역할 상실 등 고령사회의 노인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약4,600명의 노인들이 일자리를 찾으면서, 작년 4300여명이었던 목표치를 올해 5,100여명으로 상향조정했다.

 

▲ 이재준 고양시장 고양페이 홍보활동 모습 (사진제공=고양시청)     © 팝업뉴스 하인규 기자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고양경제

 

일자리 창출뿐만이 아니라 고양시 전체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도 진행 중이다. 우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고양페이’를 발행 및 운영하고 있다. 충전식 선불카드로 올 4월부터 발행했으며, 사용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카드 신청 및 충전을 할 수 있다. 충전 시 충전금액의 6%가 추가로 자동 충전되며, 30% 카드사용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고양페이는 고양시 관내 전통시장이나 연매출액 10억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5월 말 기준 약 30억 원이 발행되었다.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도 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자금융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 예산 출연 증액·신규 대규모점포의 상생지원 사업 반영·금융기관의 매칭출연을 통해 보증 수요를 충족해준다. 고양시는 시 예산 출연금을 작년 7억에서 올해 10억으로 확대했다.

 

지난 4월에는 ‘고양시 수제품 판매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수공예산업을 고양시 주력산업으로 발굴하여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반적인 로드맵과 기반조성을 그 내용으로 한다.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호수공원과 원당화훼단지로 이원 개최하여 수출계약 약 1,800만 불·경제효과 약 1,250억 원을 달성했고, 원당화훼단지와 연결되는 경기 북부 최대 화훼유통센터도 유치 추진 중이다.

 

민선7기 고양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들을 해나가면서, 지역화폐 ‘고양페이’운영 확대방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수제품 판매촉진 등 다양한 판로확보대안을 모색하고,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이원개최가 자리를 잡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민선7기 고양시는 대안경제를 육성하여 지역경제공동체 회복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 일자리를 늘려나가며 지역화폐 ‘고양페이’를 확대 운영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를 도와 말 그대로 흐르는 물길 같은 지역경제를 이룩하겠다”, 이재준 고양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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