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환 경기도의원, “원활한 의정활동 시작을 위한 의회사무처의 철저한 준비 당부”

경기도의회 발전을 위한 성명서 발표
- 의정활동 안내, 의원실 배정, 회기 일정 조정 등 기본적인 사항 미흡 지적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22/08/17 [18:38]

이기환 경기도의원, “원활한 의정활동 시작을 위한 의회사무처의 철저한 준비 당부”

경기도의회 발전을 위한 성명서 발표
- 의정활동 안내, 의원실 배정, 회기 일정 조정 등 기본적인 사항 미흡 지적

하인규 기자 | 입력 : 2022/08/17 [18:38]

▲ 경기도의회 이기환 의원(사진제공=경기도의회)  © 팝업뉴스 하인규 기자


(안산=팝업뉴스)하인규 기자=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이 17일(수) 제11대 경기도의회 개원에 있어 미흡했던 점을 지적하며 의회 발전과 원활한 의정활동을 시작을 위한 의회사무처의 철저한 준비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제11대 경기도의원의 임기는 7월 1일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지만 여야 동수의 경기도의회는 의장선출과 상임위 구성에 있어 양당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8월 9일이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한 달 동안 의회가 파행을 겪으면서 특히 의정 경험이 없던 초선의원들은 의정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이기환 의원은 “도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어렵게 당선되어 경기도의회에 왔으나 초선의원으로서 마주한 현실은 안타까웠다”며, 경기도의회의 발전과 후배 정치인들을 위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몇 가지 개선사항을 지적했다.

 

이날 이기환 의원이 지적한 사항은 의회사무처의 실무적인 교육 부재, 의원실 미배정, 대가 바뀌는 시기의 회기일정 등이었다.

 

의회에서 6월 초 초선 당선자를 중심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지만 형식적인 것으로 의정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은 아니었으며, 몇몇 의원은 공사가 늦어 아직까지 의원실에 짐을 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마지막으로 10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일정이 6월 29일까지여서 7월 1일 임기를 시작하는 11대 의원들은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음을 지적했다.

 

이기환 의원은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가 부끄럽지 않은 모범의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초선의원들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 등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원활한 의정활동 시작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회사무처에 당부드린다”고 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 성 명 서 >

 

“경기도의회 발전을 위해 원활한 의정활동 시작을 위한

의회사무처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다”

 

저는 오늘 11대 경기도의회 발전과 앞으로 후배 의원들의 입문에 있어서 경기도의회의 40년 넘는 역사 동안 바뀌지 않은 모습들에 지적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22년 6월 1일 지방선거를 치르고 당선되어 설레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7월 1일 임기 시작되고 한숨만 나왔습니다. 전국 최대 지방의회인 경기도의회가 장기간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 구성을 하지 못했습니다. 한 달 넘는 기간동안 기자분들은 곱지 않은 시선으로 의회를 질타하고, 일부 도민들께서는 ‘기껏 당선시켜줬더니 개원도 하지 못하고 저 지경이다’라는 말까지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경기도의회가 전국에 부끄럽지 않은 모범 의회로 나아가기 위해 임기가 시작되는 날부터 초선의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임기를 잘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얼마 전 선거 때 의원들은 모두 도민들께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할 테니 표를 달라, 당선시켜달라’고 했을 것입니다. 포부를 가지고 의회에 왔지만 의회사무처는 초선의원들에게 의정활동을 위한 자세한 안내 및 교육이 없었습니다. 당선 후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지만 형식적인 것으로 실질적인 교육은 오직 당에서 하는 초선 모임 교육정도만 있었습니다.

 

또한 공사가 늦어져 현재 초선의원 중에는 지금까지 방 배정을 받지 못해 짐을 풀지 못하는 의원도 있습니다. 임기 시작과 동시에 의원실을 배정받지 못해 의정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10대 의회가 6월 29일까지 회기를 잡아서 업무를 보는것을 보며 겨우 이틀 앞으로 다가온 11대 임기는 하지 말라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까지도 들었습니다.

 

앞으로 경기도의회의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대한 안내, 임기 시작과 동시에 의원실 배정, 대가 바뀌는 시기의 회기 조정 등 원활한 의정활동 시작을 위한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회사무처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드립니다. 끝.

 

2022년 8월 17일(수)  경기도의원 이기환

 

하인규 기자 popu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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