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4차 산업혁명 체험 캠프 개최초등학생과 중학생 170명 대상으로 10월 16일까지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메이커 운동을 확산시키고 4차 산업혁명과 아두이노(Arduino) 등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출력, 중앙처리장치가 포함돼 다양한 센서나 부품을 연결할 수 있는 아두이노는 기기를 제어하기 위한 제어용 기판이다.
진행 프로그램은 ▲오디오 보드와 스피커 충전장치를 제작해보는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초음파 센서 원리를 활용하는 시각장애인용 거리감지 장갑 만들기, ▲코로나19와 관련해 증폭기를 적용한 나만의 자동 손소독제 디스펜서 만들기, ▲아두이노(Arduino) 이해를 통해 만들어보는 거리두기 알람센서 등이다.
교육은 수강생 각 가정으로 체험키트를 발송하고 QR코드를 이용해 원격수업과 실습체험을 실시하며 온라인 멘토링을 통한 참여자 간 체험 공유도 이뤄진다.
신청은 이달 16일까지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진로직업체험 > 4차 산업혁명 체험 캠프 란에서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언택트 AI & 메이커 스쿨’은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입시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온라인 입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1 컨설팅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3,058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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