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기타리스트 탈북 가수 권설경, 12년 만에 첫 음원 “바람아” 발매

자유를 갈망한 생생한 경험 고스란히 녹아냈다....권설경 진심 전달 반응 폭발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20/11/25 [14:52]

천재 기타리스트 탈북 가수 권설경, 12년 만에 첫 음원 “바람아” 발매

자유를 갈망한 생생한 경험 고스란히 녹아냈다....권설경 진심 전달 반응 폭발

하인규 기자 | 입력 : 2020/11/25 [14:52]

▲ 천재 기타리스트 탈북가수 권설경   © 팝업뉴스 하인규 기자


(팝업뉴스)하인규 기자=MBC 트로트 민족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북한에서 온 저를 이런 무대에 세워주셔서 고맙습니다“ 라면서 울먹이며 신들린 듯 기타를 자유자재로 연주하던 그녀를 시청자들과 팬들은 기억을 할 것이다.


신기하게도 그녀가 대한민국 국민이 되어 활동을 한 지도 어언 12년인데도 그녀의 화려한 활동과는 달리 권설경 이름으로 나온 음원이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하기도 하다.

그녀의 현란한 기타 실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봤을 때 당연하듯이 생각되는 음원이 없다는 것은 그녀의 음악에 대한 까다로운 기준이나 선호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권설경은 북한에서 9살 때부터 기타를 배웠다고 했다. 아코디언을 배우려다가 기타에 비해 너무 비싼 아코디언을 살 수가 없어 클래식 기타를 하게 됐다는 그녀는 ”지금의 저의 모습은 엄마의 작품입니다” 라고말한다.

노동자 집안에서 태어나 예능을 하지 않으면 사회주의 국가의 분배규칙에 따라 살 수밖에 없는 실정에 그녀의 어머니는 딸만은 그렇게 살게 하고 싶지 않다는 의지로 억척스럽게 그녀를 키워냈다고 한다.

시원스럽게 뽑아내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진 그녀의 첫 음원 “바람아“가 11월23일 정오에 발매됐다.

권설경의 첫 음반인 ‘바람아’에는 ”산이 높아 물이 깊어 가려는 맘 애달픈데 서툰 설렘 잡은 손에 실린 꿈들 한발두발 눈이 감겨 가자하니 뛰는 가슴 두드리며 이곳, 꿈꾸었던 세상으로 가고 있어 힘내보자 그곳“ 그녀가 자유를 찾아오는 생생한 경험이 녹아 있다.

‘바람아’는 Folk Rock으로 자유를 찾아오는 과정과 자유의 품에서 적응 하면서 느낀 애환과 한편 아직도 북한에서 자유를 그리워하고 있을 친구들과 친척들에 대한 그리움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바람아’는 12년 만에 첫 자신의 곡을 선물 받은 권설경은 노래를 듣는 순간 제목부터 마음에 들어 바로 부르겠다고 하는 후문이다.

그녀의 음악 성향에 맞추어진 첫 음원 “바람아”는 작곡가 루비아빠가 꾸준한 작곡활동으로 내적 힘을 느낄 수 있는 의미담은 곡으로 현재 “비가온다”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대훈이 권설경의 마음을 움직인 가사에는 다수의 드라마 OST 작사가 박미주가 함께했다.

천재 기타리스트 가수 권설경의 Folk Rock “바람아”에 많은 관계자들의 기대가 주목된다.

 

  © 팝업뉴스 하인규 기자


하인규 기자 popu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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