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 2019 노원등축제 종합평가 보고회 개최약 30만 명 방문객 집계, 15억 원 직접경제효과 발생
이날 평가보고회는 오승록 노원구청장 외 구의원, 힐링도시추진단장, 노원문화재단 이사장, 노원문화원장, 노원등축제 예술 감독, 축제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과 보고와 향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2019 노원등축제 평가를 맡은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소장 차정현)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9 노원등축제 방문객은 약 30만 명으로 약 15억 원의 직접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노원등축제 문화관광축제평가 만족도 분석 결과 7점 만점에 평점 5.50점을 받았으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의 비율이 지역주민 93.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노원등축제가 주민화합의 장으로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축제장으로의 접근성과 주차시설 부족, 열흘간 진행된 축제 기간에 대한 검토, 정체성 확립을 위한 스토리텔링,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릴 낮 프로그램 개발, 행사 기간 동안 비어 있는 부스 활용 방안, 차별화된 프로그램 도입, 축제홈페이지 구축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시됐다.
노원구청 오승록 구청장은 “평가보고회를 통해 나온 문제점과 개선 의견을 토대로 차기 축제에서는 더 입체적으로 풀어내겠다”며 “수준 높아진 방문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축제 전문 감독 및 총감독을 영입해 노원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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